인천공항, 푸트라자야, 퍼스, 발리, 하노이를 거쳐서 여행을 끝내고 오늘 아침 8시 다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원래는 어제 도착해야 했지만, 비행기를 놓친 이슈로…. 하루 밀어서 더 놀고 오늘 도착. 오늘 오후에 안산에서 열리는 극작가 아고라 행사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 오늘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집 와서 짐 풀자마자 안산행…. 개피곤하다~~~~
지난 보름 참 잘 놀았다.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도 잘 놀아봐야지 싶다. 물론 할 일도 잘하면서. 여행이 잊히기 전에 관련한 장면이나 에피소드를 기록하고 싶은데…. 하루하루 사는 속도를 일기가 못 따라간다…. 일단 피곤하니까 내일 생각하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