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7월17일

어젯밤 잠들기 전에 속이 안 좋았는데, 푹 자고 일어나니 괜찮아졌다. 역시 잠이 보약이구나. 진선이 출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조금 게으른 생활을 하고 있다. 누군가가 옆에 있을 때와 없을 때, 생활 속 긴장감이 달라진다. 자유를 누리면서 자유로움을 완성하는 것은 어려운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