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5월28일

역시 집이 최고다. 나흘간 쌓인 피로가 이제 드러난다. 아침에 제법 시간이 된 것 같았는데도 눈뜨기가 힘들었다. 겨우 일어났지만 정신이 해롱해롱하고. 시간을 보니 8시 반. 8시 전에는 일어나야지 했는데, 알람도 못 듣고 계속 자버렸다. 많이 피곤했구나. 그러고 보니 이렇게 며칠 동안 술 마시고 다음 날 생각 없이 노는 때가 언제였는지도 모르겠다. 서울 와서 나름 건강하게 지내긴 했나 보다. 오늘부터는 천천히 다시 회복하는 날이 되겠다. 그동안 실패했던 조간집필도 이제는 슬슬 다시 시작해야지. 내일부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