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2월14일

낮에 팟캐스트 녹음을 했다. 서브스턴스 본 이야기를 떠들었는데, 재밌게 녹음이 됐는지 모르겠네. 서가수는 막걸리 이야기를 했다. 각자 실컷 떠들고 서가수는 일하러 가고 집에 혼자 남아서 작업을 했다. 날짜를 보니 오늘이 밸런타인데이였네. 저녁 먹을 때쯤 진선이 집에 들어왔다. 무인양품 초콜릿을 사 왔다. 달달하니 맛있는 초콜릿을 우유랑 같이 먹었다. 오늘 날씨가 좋았다고 하던데. 작업하느라 화면만 보고, 손가락만 두들겼다. 하루가 금방 끝나네. 저녁 요가를 갈까 말까 고민 중이다. 하면 개운할 텐데. 가는 건... 귀찮다. 이럴 때 일수록 가야겠지. 몸을 움직이면 힘든만큼 생기가 돌기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