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솔직하게 쓸 수 있을까
2024년9월29일
설거지도 하고, 청소기도 돌리면서 생각한 것.
세상에 참 억울한 일이 많다.
그래서 이것저것 생기는 지도 모른다.
음악이 생기고, 집이 생기고, 판사가 생기고, 연인이 생기고, 친구가 생기고, 대화가 생기고, 두 손이 생기고, 생각이 생기고, 시간이 생기고, 농사가 생기고, 숫자가 생기고, 그림이 생기고, 은행이 생기고, 영화가 생기고 등등등.
이렇게 생긴 것들이 억울함을 달래주기도 한다.
그렇다고 억울함이 사라지나, 그냥 달래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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