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7월8일

요가원을 다녀왔다
어느새 3개월 정도 다녔다
아직 몸의 움직임이 충분히 만족스럽지는 않다
그래도 안 되던 자세가 될 때나 생각보다 몸이 더 움직여줄 때를 느끼면서 보람을 갖기도 한다

오늘 선생님이 노력의 방향 이야기를 했다
아치 자세에서 나중에는 다리로 일어서야 한다면서 하체에 힘을 보내는 방향으로 자세를 유지하라고 했다
손 또는 허리에 가는 힘으로 유지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노력하는 거란다
잘못된 방향의 노력으로 시간이 축적되지 않도록 의식하라고 한다

요가든 일이든 작업이든 뭐든 방향을 잘 잡아야 덜 후회하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