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7월5일

새벽요가를 가려고 시도했지만 실패.

일찍 일어나는 건 항상 어렵지만
다시 시도하고 싶어진다

작은 진동소리에 잠에서 빠져나온다
어둑한 새벽에 일어나 굳은 몸을 욕실로 끌고가서
양치질과 세수로 흩어지는 정신을 붙들고나서
모카포트로 내린 커피 향으로 몸과 마음을 달랜다
요기거리로 삶은 계란과 토마토를 베어 물고
잔잔한 음악을 깔고서 글쓰기를 시작한다

글로 써놨으니 실천하자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지
오전 시간을 소중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