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잠을 잘 자지 못했다. 토요일에는 잠을 어찌나 설쳤는지 한 시간마다 깨고 자고 깨고 자고를 반복했다. 어제는 그래도 잠이 든 편이었지만 역시 새벽에 서너 번은 깼다. 오늘은 잘 잘 수 있을까…. 평소 잘 자던 내가 이러니 이유가 무엇인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교육받으며 스트레스받나? 지난주에 술자리를 가지면서 들쭉날쭉한 수면시간 때문인가? 애정하는 이에게 쓰이는 마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관계? 걱정스러운 미래? 이 모든 게 다? 오늘은 잘 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