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9월26일

설거지를 하다가 생각한 것.

일반화의 어떤 부분이 폭력적으로 느껴진다고 해서 모든 게 다 상대적이다 라고 단정하는 건 아쉽다.
상대성이 많은 것을 안심(?)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일반성을 무시하는 것이 가능할까.
다만, 일반성과 절대성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은 인지해야겠지.

다르다는 것의 집착은 외롭고 아프다. 그만큼 아름답기도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