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솔직하게 쓸 수 있을까
2024년9월2일
오랜만에 고속버스를 탔다. 내일은 정말 오랜만에 기차도 탄다. 무궁화호. 기차타고 여기저기 다녀본 게 얼마만일까. 13년도에 내일로 티켓으로 다녔던 기억이 흐릿하다. 14년에도. 어느새 십여년이 지났다. 그때를 지금 추억하듯이 지금을 나중에 추억하겠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풍경이 바뀌고, 어디엔가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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