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솔직하게 쓸 수 있을까
2024년6월9일
어제 합평 모임에 세 번째로 나갔다.
네 명의 평을 들었다.
오랜만에 타인들의 평가를 듣는 시간이었다.
부분적으로 도움이 됐다.
평가
평가에 어려움이 있다면 사람 좋은 척 해야 한다는 것 아닌가.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물론 이런 위선을 벗어나는 경우도 많지만...
사실 사람들을 만난다는 게 평가든 뭐든 '척'하는 일이겠다.
무언가 아는 척, 뭔가 더 있는 척, 이해했다는 척
한동안 질려왔던 척에 지금은 머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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