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5월31일

제비다방에서 김일두 공연을 J와 봤다.

24년 5월의 마지막 날이다.

마침표.

김일두는 본인이 과거에 찍었던 마침표를 오만하다고 했다.

오만하게 찍은 마침표에 관객들의 빛이 쏟아지면 그림자가 생기고 쉼표가 된다고 했다.

잠시 쉬어가는 때.

함부로 마침표를 찍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