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1월8일

5시 30분 기상을 시작한 지 열흘이 넘어간다. 슬슬 몸에 익어가는지 일어나는 게 막 부담스럽지는 않다. 오전 시간을 잘 쓰는 건 아직 쉽지 않다. 조금 딴생각, 딴짓을 하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 배는 일찍부터 고파진다. 점심 먹는 시간이 조금 당겨진다. 저녁 8~9시가 되면 슬슬 피곤해진다. 100일간 새벽 기상을 해보자고 했으니,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봐야겠다.